[교토우지] 료칸 하나야시키 우키후네엔(花やしき浮舟園), 1일 머물기

교토 인근 우지여행 할때 우지강가에 있는 료칸에 머물렀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우지강이 범람할까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물이 많아서 물구경도 하고 별일없이 즐겁게 머물다 왔습니다.

료칸 하나야시키 우키후네엔 (Hanayashiki Ukifune-En)

소개

하나야시키 우키후네엔은 우지강 바로 앞에 있는, 전 객실에서 우지강과 주변 산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벚꽃 시즌과 단풍 시즌에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지강가 반대쪽에서 촬영한 료칸 전경입니다.

하나야시키 후키후네엔 료칸
하나야시키 우키후네엔-꽃피는지니

특징

  • 1880년대 찻집에서 출발한 오랜 전통의 창작 요리 료칸입니다.
  • 객실은 총 28개이며 스탠다드 일본식 다다미 객실부터 노천탕이 있는 럭셔리 객실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 주변 관광지인 뵤도인(평등원)에서 도보 5분거리이며, 윤동주 시비가 있는 곳까지는 도보 25분 정도 걸립니다.
  • 료칸의 자랑인 전통 가이세키 요리는 계절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수준 높은 창작 요리입니다.
  • 요금은 1박 2식 1인 기준 약 16,000엔에서 50,000엔(세전) 수준이며, 요리와 객실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하나야시키 우키후네엔 공식 홈페이지와 아고다, 부킹닷컴 등에서 검색하셔서 제일 저렴한 곳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위치

  • 주소는 Togawa-20 Uji, Kyoto 611-0021 일본 입니다.
  • 체크인 시간 : 오후 4시,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0시
  • 주차는 20대 가능합니다.

교토에서 가는 방법

  • JR로 교토역에서 우지역까지 쾌속열차로 약 17분 걸립니다.
  • 우지역에서 내리셔서 료칸까지는 도보 16분 걸립니다.

방문 후기

  • 저는 예약은 료칸홈페이지가 제일 저렴하여 홈페이지에서 1박 2식을 예약하였습니다.
  • 예약한 룸은 스탠다드 일본식 다다미룸입니다.
  • 료칸 방문에 대한 저의 의견은 다시 한번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가이세키 석식 종류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이 있었는데, 음식이 입에 맞을지 어쩔지 고민하다가 스탠다드로 예약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요리 하나하나가 완성도도 높고 양은 적었으나 맛있었습니다.
  • 우지강가에 조용한 료칸이 바쁘게 살았던 현대인들이 쉬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은 석식과 조식에 대한 후기를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료칸 카이세키 석식

석식장소 레스토랑은 우지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게 나란히 옆으로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가이세키석식1

가이세키석식2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입니다.

순서대로 나오는 요리

제철 생선회와 맑은 국물요리, 튀김요리와 전골요리입니다.

식사와 디자트

식사와 마지막으로 디저트인 살구푸딩입니다.


료칸 조식

조식은 일본식 조식으로 나왔습니다.

조식

조식은 한상으로 차려져 있었습니다. 입맛 돋우는 음식으로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 방에서 찍은 우지강

이제 잘 쉬고 잘 먹고 1일 잘 머물다가 다음 행선지로 갑니다.

교토에서 가볼만한 곳인 기오지와 산주산겐도에 대한 글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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